김제리 의원, 도시 속 작은 숲 옥상녹화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김제리 의원, 도시 속 작은 숲 옥상녹화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 제291회 임시회기중 발언하는 김제리 의원     ©출처 = 서울시의회

 

–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옥상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제291회 임시회 본회의 통과

 

– 도시녹지는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뿐만 아닌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가치 있는 자원

 

– 본 조례안 통과로 한정된 토지자원 속에서 효율적인 녹지 공간 확대 기대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9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제리의원(더불어민주당, 용산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옥상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6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본 회의를 통과하였다. 

 

「서울특별시 옥상녹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도시 건축물 및 가로 구조물의 입체적 녹화를 지원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도시 녹지는 도시경관 향상뿐만 아닌 도시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등 기후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가치 있는 자원이지만 한정된 토지자원 속에서 녹지공간의 확보는 한계가 있어 왔다. 그러나 본 조례안을 통해 건축물 및 가로 구조물의 입체적 녹화 지원이 가능해져, 효율적인 도시의 녹지공간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옥상녹화사업을 위한 시의 책무에 관한 사항 △옥상녹화사업의 지원 대상 및 기준에 관한 사항 △옥상녹화사업의 유지관리 및 시설 점검에 관한 사항 △ 옥상녹화 보조금 지원 비율 및 식재 기준 등이다.

 

김제리 의원은 “녹지는 도시의 ‘허파’로, 푸른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이 쾌적한 환경의 도시, 기후변화와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건강도시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라며, “금번 조례안 제정에서 멈추지 않고 옥상녹지가 시민들이 접근하고,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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