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동작구(갑) 전현직 시구의원, ‘장진영 예비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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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미래통합당 동작구(갑) 전현직 시구의원, ‘장진영 예비후보 지지선언’
▲ 미래통합당 장진영 후보     © 박준 기자

[코리안투데이 박준 기자] 11일 무한도전 변호사 장진영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6년 민주당의 아성인 서울 동작(갑)에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서울 동작(갑) 지역 조직의 주축이라 할 수 있는 4명의 현직 구의원 중 3선의 최민규 의원, 재선 박흥옥 의원, 초선 민경희 의원 등 3명의 현직 구의원과 김성근 동작구의회 의장(전), 김황기 서울시의원(전), 김동연 구의원(전), 이봉준 구의원(전) 등 미래통합당 소속 전현직 시구의원들은장진영변호사가 본선에서 민주당 김병기 의원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판단하고 장진영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동작(갑) 현역 구의원인 최민규 의원(3선)은 “2차 경선까지 갈 경우 20일에나 후보확정이 되면 상대방 현역 의원과의 본선에 막대한 지장을 받을 것이 심히 우려된다.”며 “이에 우리 전현직 시구의원들은 본선 승리를 위해 조속한 후보확정이 절실하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장진영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이어 최 의원은”장진영 변호사가 동작(갑)에서 이길 수 있는 필승카드로 장진영 변호사를 지지하게 됐다며 총선승리 뿐만 아니라 국회에 입성한 후에도 부패하고 무능한 정권을 견제 할 미래통합당의 훌륭한 인재”라며 장진영 변호사를 지지하는 이유를 전했다.

 

이에 장진영 미래통합당 동작(갑) 예비후보는 최민규 의원과 박흥옥 의원, 민경희 의원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선거캠프를 꾸리고 “철지난 이념에 사로잡혀 국민에게 꼭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감을 잡지 못 하는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무능과 독선에 맞서 싸우는 동시에 건강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21대 국회에 꼭 입성하겠다.”고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를 밝혔다.

 

장진영 후보는 전 동작(갑) 당협위원장인 김숙향이 공천과정에서 컷 오프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면서 민주당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화합이 필수라면서 꼭 껴안고 함께 갈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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