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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문병호(미래통합당 영등포갑) 후보는 8일 오전 국회 기자회견실(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계층이 사랑하는 정당으로 혁신하기 위해 총선 후 미래통합당 당 대표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무능하고 뻔뻔한 문재인 정부 심판, 영등포 발전 촉진, 구태정치 혁신을 위해 총선에 출마했다”고 총선 출마의 배경을 설명하고 그러나 “중도개혁 세력이 중도보수, 정통보수와 힘을 합쳐 연합정당 미래통합당을 만들었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을 압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 후보는 “총선을 치르면서 미래통합당이 훨씬 더 변해야 한다는 걸 절감했다”면서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으로 나라 경제가 무너지고 민생이 파탄나고 있는데도, 미래통합당을 대안으로 선택하길 주저하는 국민께 믿음을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대표가 되어 미래통합당의 노선을 혁신하여 모든 세대와 계층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새로운 중도보수정당, 시대착오적인 운동권 진보를 압도하는 위대한 개혁보수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해결의 경제정책”을 강조하고 “미래통합당은 혁신성장을 통해 파이를 키우고 지속적인 격차해소를 추진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자영업자와 근로자가 공생할 수 있는 선순환 경제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문 후보는 “미래통합당은 국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서민과 젊은 세대, 여성과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에 귀를 기울여야 이번 총선에서도 승리, 재집권 기반을 마련하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에 무능하면서 극단적이고 불합리한 주장만 하는 운동권 진보에 깊은 회의를 느껴왔다”며, “1989년부터 인권변호사로서 재선 국회의원으로서 서민과 약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항상 균형과 중용의 대안을 고민해온 문병호가 미래통합당 혁신을 주도할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미래통합당의 혁신이야말로 보수혁신을 넘어 한국 정치를 혁신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저 문병호가 무능하고 뻔뻔한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고 미래통합당을 혁신하여 새로운 정치를 열어갈 수 있도록, 국민과 영등포 구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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