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국회 발목잡기 잘못된 관행 거부 하겠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김진혁 기자

[코리안투데이=김진혁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법 상 원구성 시한인 오늘(8일)  “잘못된 관행으로 국회 발목잡기를 한다면 단호히 거부하겠다.”며 미래통합당과의 원구성 협상 거듭 압박.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당은 준법 국회, 준법 개원의 관행을 새로이 만들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제1야당 반대 속에 지난 5일 개원을 한 것과 관련해 “지난주 금요일 21대 국회는 국회법 준수해 개원을 했다”며 “이는 새로운 시대 새 국회 열겠다는 민주당의 의지와 국민 열망이 발현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진정한 일하는 국회 개원은 결국 상임위 구성 해야 완료된다”며 “국회는 오늘 상임위 구성을 완료하고 코로나19 국난 극복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잘못된 관행을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발목 잡는 데 사용한다면 단호히 거부하겠다”며 “통합당은 야당의 위법한 협상 자세로는 결코 성과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준법 국회 관행을 새로이 만들고자 한다.며 야당의 잘못된 협상 자세는 결코 성과를 얻지 못할 것 이다. “지난번 선거의 큰 패배를 한 야당으로서의 자기성찰을 반드시 하기 바란다. 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지금이라도 국회법을 지켜서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 개원에 협조해주길 부탁한다”며 “지난 선거에서 큰 패배를 한 야당으로서의 자기 성찰을 반드시 하시길 부탁드린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