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경찰서“지역안전순찰로”관광지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고흥경찰서“지역안전순찰로”관광지 공중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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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
흥경찰서는 올해부터 시행중인 지역안전순찰을 통해 고흥군과 협의를 거쳐 고흥군관내 캠핑장 등 관광지 12개소에 안심비상벨 57개을 설치 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안전순찰이란 지역안전전담경찰관(CSO)이 순찰활동 중 지역주민들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범죄예방전담팀(CPO)의 정밀진단을 통해 주민과 경찰그리고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를 가동하여 지역사회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제도이다.

 

오는 71일부터 자치경찰제도의 전면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문제를 발굴하고 자치단체를 비롯하여관계기관과 주민들이 공동으로 지역 치안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안전순찰은 자치경찰제도의 핵심적인 업무영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안심비상벨 설치는 여름철 캠핑장 개장 등에 대비여성대상범죄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하여 고흥경찰서에서 사전점검하고 고흥군과 유기적인 협조 및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한 사례여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안심비상벨은 위급상황시 신고자가 비상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연결이 되고경찰서에서는 위치를 파악하여 신속히 상황을 전파최 인접 순찰차가 즉시 출동하여 문제를 해결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편고흥경찰서와 고흥군의 안심비상벨 설치는 경찰청의 지역안전순찰 우수사례로 선정이 되어 경찰청장 표창 수상이 예정되어 있으며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향후 적극적으로 사례를 발굴하여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속에서 지역사회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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