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예방접종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인플루엔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적극 권장하며, 무료 접종 지원 사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코리안투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포스터 © 강은영 기자 |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 연령대에서 인플루엔자 발생률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백신과 유사한 유형으로 확인됨에 따라 접종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생후 6개월 이상~13세 어린이 (2011년 1월 1일~2024년 8월 31일 출생자)
▲임신부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지원)
▲65세 이상 노인 (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들은 의정부시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인플루엔자가 지역사회에 확산되지 않도록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이 외출 전후 손씻기, 기침 예절 실천,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예방접종 홍보를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예방접종실(031-870-6078~6079)**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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