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창영복지관 ‘가족영화제’ 100여 명 참여 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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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동구 창영복지관 ‘가족영화제’ 100여 명 참여 속 성료
✍️ 기자: 김미희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 창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오병규)은 지난 24일 복지관 앞 잔디 마당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영화제는 깊어가는 가을밤, 가족 단위의 주민들이 함께 야외에서 문화를 즐기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상영작으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선정돼, 남녀노소 모두가 몰입할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이 펼쳐졌다.  

 

 [코리안투데이] 동구 창영복지관 ‘가족영화제’  © 김미희 기자

 

간단한 다과가 함께 제공된 이번 행사에서 주민들은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화를 감상했다. 이는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주민들에게 따뜻한 기억을 선사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가을밤 야외에서 영화를 보니 색다르고 정겨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창영종합사회복지관 오병규 관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복지관이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열린 복지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찬진 동구청장 또한 이번 행사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함께 웃고 쉬어갈 수 있는 문화 행사는 공동체를 더욱 따뜻하게 만든다”며 “구에서도 주민들의 문화 복지 향유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창영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 서비스와 더불어 문화, 교육, 여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소통과 화합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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