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는 공연장 화재 및 다중 운집 인파 사고 등 복합재난에 대비해 재난 대응 실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31일 전했다.
![]() ▲ [코리안투데이] 남동구, 재난 대응 실전 훈련으로 복합재난 대비 강화 ©김현수 기자  | 
이번 훈련은 실전과 같은 완성도 높은 훈련을 위해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동시에 연계한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참여기관 등은 자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실제와 같이 출동하면서 적극 참여했다.
![]() [코리안투데이] 200여 명 참여, 민관 협력 통한 통합 대응 시스템 점검 © 김현수 기자  | 
현장훈련이 펼쳐진 남동체육관에는 남동소방서 및 논현경찰서, 남동경찰서를 비롯한 재난 대응 유관기관과 안전 관련 민간단체 등 12개 200여 명이 참여했다.
![]() [코리안투데이] 남동체육관 현장훈련과 상황실 토론훈련 동시 진행 © 김현수 기자  | 
특히, 구민 100여 명이 대피자 또는 재난 현장의 봉사자 역할을 부여받아 함께 훈련을 실시, 민관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 [코리안투데이] 구민 100여 명 참여로 실제 상황 재현도 높여 © 김현수 기자  | 
또한, 같은 시간 남동구 내 상황실에서는 구청장 주재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져 재난 현장 지원책을 마련하고 사고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 [코리안투데이] 지역안전대책본부 중심 신속 대응 체계 마련 © 김현수 기자  |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많은 기관의 협력으로 인해 안전하게 지켜지고 있는지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많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 남동구의 안전 문화 의식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