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전통의 교육문화 미디어 기업 (주) 이퍼블릭 코리아가 주최하고 숙명여자 대학교 TESOL학과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Future of English Education: TESOL, Technology, and Classroom’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기술이 영어교육 현장에 가져올 혁신적인 변화를 조명한다.
![]() [코리안투데이] 제14회 티처스데이 2025 홍보 포스터 © 정소영 기자  | 
행사 개회식에는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과 유성권 ㈜이퍼블릭 코리아 대표가 환영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진행되는 세 개의 세션에서는 TESOL 교수법의 재해석, 학원 경영 혁신 전략, 그리고 AI 기반 스마트 교실의 미래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 [코리안투데이] ‘Timetable’ (행사 일정표) 이미지 © 정소영 기자  | 
첫 번째 세션에서 강남준 숙명여대 TESOL학과 교수는 ‘Beyond Tradition: Rethinking TESOL for Today’s Educators’ 발표를 통해 전통적인 교수법에서 벗어나 AI와 IT 기술을 접목한 TESOL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강 교수는 “TESOL은 기술을 만날 때 비로소 교실이 살아난다”고 강조하며, 교육자들에게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성을 전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밴쿠버 영어의 이담리 원장이 ‘The Success Formula: How A*List Drives Academy Success’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원장은 TESOL 기반의 학원 커리큘럼 설계와 경영 혁신 사례를 공유하며, A*List 교재와 온라인 서비스의 통합 운영이 학원 성장의 핵심이라고 설명한다. 그녀는 “커리큘럼, 서비스, 혁신이 학원 성공의 세 축이다”고 말한다.
세 번째 세션은 ㈜이퍼블릭 코리아의 최정미 팀장이 ‘Beyond the Past, Driving the Future into a New Era of AI-Powered Education’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그녀는 “AI는 교사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교육의 동반자이다.” 라고 강조하며, AI 기반 학습 프로그램 ‘A*Class’를 중심으로 AI Speaking, AI Writing, Meta Exam, LevelUp 등 다양한 AI 도구를 소개한다.
행사는 SMU-TESOL 입학설명회와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주)이퍼블릭 코리아 관계자는 “기술과 새로운 교수법이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지만, 교실을 이끌고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결국 교사” 라며 이번 티쳐스데이가 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가교로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기를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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