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오는 11월 27일 오후 6시 30분,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원서 접수 전 전략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 [코리안투데이] 지난해 성동구 2025학년도 대입 정시 설명회 모습 © 손현주 기자 |
이번 강연에는 국내 대표 입시 전문가인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가 초청되어, 2026학년도 수능 총평과 정시 지원 전략을 중심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수시 추가합격 가능성, 정시 지원 가능 점수 예측, 대학별·등급별 정시 전략, 그리고 2027학년도 입시 변수 등 실질적이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다룬다.
성동구는 이번 설명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정시 지원전략 1:1 컨설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컨설팅은 12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성동구 내 수험생 및 N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한다. 상담은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 누리집(https://sdedu.carrd.co)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같은 누리집을 통해 11월 23일까지 선착순 400명 한정으로 접수받는다. 매년 조기 마감되는 인기 프로그램인 만큼, 사전 신청이 필수다.
한편, 성동 입시진학상담센터는 구 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중 1:1 입시 상담, 학부모 아카데미, 수시·정시·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학생들의 진학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확한 정보와 전략이 합격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성동구는 변화하는 교육제도에 맞춰 수시·정시뿐 아니라 고교학점제 등 다양한 입시특강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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