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구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무료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며 주민들이 AI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 [코리안투데이] 강의 포스터 © 안덕영 기자 |
특강은 오는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덕진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생성형 인공지능은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는가?’를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진화와 향후 전망, 이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준비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2025년 생성형 인공지능의 흐름 ▲기술 발전을 이끈 주요 원인 ▲생성형 인공지능의 진화요소와 관련도구 ▲향후 우리가 갖춰야 할 능력 등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이번 특강은 광진구와 세종사이버대학교 AI교육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광진구는 구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초 인공지능 기조특강과 심화교육 과정을 통해 60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등 주민 중심의 디지털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참여는 광진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11월 13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세부사항은 광진구청 스마트정보과(☎02-450-7213)로 문의하면 된다.
광진구청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다. 일상과 업무 전반에 깊숙이 들어온 이 기술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특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인공지능 기술을 편하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코리안투데이 안덕영 기자: gwangjin@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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