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2차 소비쿠폰 신청률 96.5% 돌파…10월 31일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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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구로구, 2차 소비쿠폰 신청률 96.5% 돌파…10월 31일 신청 마감
✍️ 기자: 박수진

 

구로구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마감 주간을 맞아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신청 독려에 나서고 있다. 

 

소비쿠폰은 고물가 상황 속 가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한다.

 251028 (사진)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대기 중인 어르신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박수진 기자

 

지급 대상은 고액자산가를 제외하고, 2025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90%에 해당하는 가구다. 지급 방식은 1차와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 서울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10월 26일 기준, 구로구 전체 지급 대상 약 35만 명 중 33만8천여 명(96.5%)이 소비쿠폰을 수령했다. 이 중 선불카드는 전체의 18%를 차지했다. 동별로는 오류2동, 개봉1동, 고척1동 등이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지급받은 소비쿠폰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구는 남은 기간 동안 미신청자에게 유선 연락을 통해 신청 여부를 확인하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는 ‘찾아가는 신청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

  © 박수진 기자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생활비 절감에도 도움이 된다”며 “아직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은 10월 31일까지 꼭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과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주민센터 또는 구로구청 자치행정과(02-860-224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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