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광역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1월 6일 경기도 양평군 더힐하우스 세미나실에서 ‘2025년 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이재호 구청장과 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의 최순자 의장을 비롯해 분과위원장, 위원 및 관련 국·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과 함께, 연수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하는 미래비전 수립, 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송도국제도서관 준공 등 대표성과에 대한 총괄 보고가 이뤄졌다. 이어 복지, 재정·경제, 미래전략·균형발전, 교육·문화, 안전·주거·환경 등 5개 분과별로 위원장이 1년간의 논의 안건 성과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에서 주목받은 정책들은 주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다. 예를 들어, 최근 개관한 송도국제도서관 내 ‘세계문학관’ 운영, 9개국 대사관 추천 도서 비치, 연수어린이 디지털 식생활 체험관의 주말 개방 확대, 공공키즈카페 프로그램 다양화 등은 생활밀착형 문화·복지 서비스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이외에도 ▲승기천 폐철교 쉼터,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 ▲함박마을 상생교류소,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 ▲아트포레 골목상권 등 다양한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정책 실행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올해는 개청 3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로, 그동안 연수구 발전을 위해 자문회의 위원 여러분이 보여주신 열정과 전문성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2026년에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을 위해 자문회의와 함께 더욱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구정혁신자문회의’는 2022년 11월 출범 이후 매년 구정 정책과 행정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자문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2026년에도 다양한 분과 활동과 정책 현장 연계 자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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