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기타의 대중화를 선도해온 알함브라기타앙상블이 오는 11월 16일(일) 오후 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Film Score’를 주제로, 영화 속 명곡들을 재해석한 따뜻한 무대로 관객을 초대한다.
 [코리안투데이] 영화음악과 클래식기타의 감성적 융합 © 김현수 기자 |
영화음악과 클래식기타의 만남
이번 정기연주회는 Avengers, Moon River, The Sound of Music, Psycho 등 시대를 초월한 명작들의 OST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클래식기타만의 섬세한 음색과 앙상블의 조화는 영화 장면을 떠올리게 하며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20년 경력 지휘자 허건의 섬세한 편곡 © 김현수 기자 |
지휘자 허건, 20년 내공으로 완성도 더해
지휘를 맡은 허건 음악감독은 클래식기타 전문 교육자이자 다양한 무대 연출 경험을 가진 베테랑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클래식기타의 새로운 가능성과 대중성과 예술성을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전곡 직접 편곡을 맡아 앙상블의 정체성을 더욱 뚜렷하게 살려냈다.
 [코리안투데이]성남문화재단 후원, 세대 아우르는 무대 © 김현수 기자 |
6파트 구성, 세대를 아우르는 하모니
이번 공연은 6파트 기타와 콘트라베이스, 하프, 실로폰, 글로켄슈필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대규모 앙상블 무대다. 학생부터 중장년까지 폭넓은 세대로 구성된 연주자들은 단원 유형석 대표를 중심으로 클래식기타의 매력을 전 세대에게 전달하고 있다. 후원은 성남문화재단이 맡았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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