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참여형 공연 브랜드 아띠클래식이 2025년 12월 18일(목) 오후 7시, 진 아트센터에서 연말 특별 공연 ‘팝페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 소극장 기획공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가족 단위 관객과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대중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코리안투데이]아띠클래식, 전 세대 아우르는 참여형 팝페라 공연으로 주목 © 김현수 기자 |
아띠클래식은 그간 KBS 아침마당, 불후의 명곡, 슈퍼콘서트 등을 비롯한 다양한 방송 무대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온 공연 팀이다. 특히 다큐멘터리 ‘Karavana K-CULTURE’와 같은 글로벌 콘텐츠에도 출연해 K-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연말 분위기 가득한 선곡… 뮤지컬, 팝, 캐럴까지 한자리 © 김현수 기자 |
이번 팝페라 토크콘서트에서는 국내외 명곡과 뮤지컬 넘버, 캐럴이 어우러진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대표곡으로는 뮤지컬 <올슉업>의 ‘Can’t help falling in love’, 이문세의 ‘붉은 노을’,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세계적인 팝페라 명곡 ‘Time to say goodbye’, ‘Nella Fantasia’도 포함돼 있어 다양한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공연을 주관한 아띠클래식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음악과 이야기로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공연을 통해 클래식과 팝페라가 더 이상 어려운 장르가 아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띠클래식은 지난 3년간 연간 200회 이상 전국 투어를 진행하며 입지를 다졌으며, 삼성전자, 푸르지오, 대우건설 등 주요 기업과 기관 초청공연을 통해 관객 친화형 클래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모두 참여 가능한 공연 구성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단,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예약이 필수이다. 관람 문의는 010-9734-2277을 통해 가능하다.
공연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위로받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연말을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분들에게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과 같은 소극장 중심 기획공연은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수원시가 후원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수원시 공식 문화예술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 문화예술 홈페이지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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