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후원자의 날, 30명의 나눔 선행인에 감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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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연수구 후원자의 날이 2025년 12월 17일,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함께한 나눔, 함께할 희망’이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개인, 단체, 기업의 후원자들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기여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코리안투데이 ] 연수구 후원자의 날, 30명의 나눔 선행인에 감사장 수여  © 김현수 기자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손길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여러분이 함께해준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구 후원자의 날’에는 개인 15명, 단체 6곳, 기업 9곳 등 총 30명이 ‘나눔 선행인’으로 선정되어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단순한 시상식을 넘어, 지역사회에 꾸준한 기부와 참여를 이어온 이들에 대한 실질적 예우와 격려였다.

 

행사는 ▲감사장 수여식 ▲후원금 및 후원물품 사업 추진 보고 ▲후원자를 위한 문화 공연 등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보고 세션에서는 그동안의 기부가 어떻게 지역 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사업에 활용되었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더했다.

 

‘연수구 후원자의 날’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장기적인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구청은 이를 매년 정례화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공동체 복지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러한 행사는 연수구의 사회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낸 민간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후원자들 역시 단순한 시혜적 기부가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긍정적 인식의 전환을 이끌고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다양한 나눔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 내 기업과 단체의 사회적 책임을 장려하고, 민관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복지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나눔 선행인으로 선정된 명단은 연수구청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신규 후원자는 복지정책과(032-749-7667)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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