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1동 주민자치회, 제철 반찬 나눔으로 저소득층에 온정 전달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News

 

인천시 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회가 제철 반찬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5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연수1동 반찬 나눔은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 통장자율회 등 자생단체가 함께한 ‘건강밥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형 복지 실천이 돋보이는 사례다.

 

▲ [ 코리안투데이 ] 주민자치회, 제철 음식으로 저소득층에 온정 전해  © 김현수 기자

 

12월 17일 진행된 이번 나눔 활동에서는 제철 식재료인 코다리조림과 시금치나물이 정성스럽게 준비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직접 전달됐다. 반찬은 신선한 재료로 손수 조리되어, 영양과 정성이 담긴 따뜻한 식사로서 큰 호응을 얻었다.

 

박태영 주민자치회 회장은 “이 사업은 단순히 반찬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정을 나누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의 유대를 강화하며 지역 복지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 코리안투데이 ] 연수1동 반찬 나눔     ©김현수 기자

 

조소영 연수1동 동장은 “제철 음식을 통해 주민에게 작은 위로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활력을 높이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이웃을 돌보는 활동은 공동체의 연대감을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수1동의 사례는 행정과 주민이 협력하는 ‘따뜻한 복지’의 모범적 사례다.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