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Windy City, 겨울 도심에 불어온 희망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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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서울의 겨울, 차가운 바람 속에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뮤지컬 Windy City가 2025년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CTS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 “빛을 잃은 도시, 다시 불어온 바람”이라는 메인 카피처럼 이 작품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는 도시의 이야기와 그 안의 사람들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초점 키프레이즈인 뮤지컬 Windy City는 이번 겨울, 관객들에게 특별한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CTS 아트홀에서 만나는 뮤지컬 Windy City, 겨울 감성 자극  © 김현수 기자

 

이번 공연은 김남수, 김민경, 남태현, 서태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하며, 임수진이 극본과 연출을 맡아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음악은 김한희 작곡가가 맡아 무대 위 감정선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공연은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은 오후 3시와 7시, 일요일은 오후 5시에 진행되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공연이 없다. 장소는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CTS 아트홀이다.

 

뮤지컬 Windy City는 관객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도시의 정서를 조명하는 음악으로 공연 팬들 사이에서 기대를 모은다. 도시의 불빛이 희미해진 시간, 무대 위에서 다시 피어나는 희망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보자. 이 작품은 9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작품의 무대 배경은 화려한 네온사인이 가득한 도시의 거리로, 고전 뮤지컬과 현대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뮤지컬 팬들 사이에서는 ‘겨울 시즌 단연 기대작’으로 꼽히며,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공연은 Alight Music과 극단 레비테이토가 공동 제작했으며, CTS 문화재단이 주최하여 신뢰도 높은 예술적 가치와 안정된 운영을 기대하게 한다. 관객들은 이 무대를 통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위로와 회복이라는 예술의 본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겨울,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뮤지컬 Windy City를 관람하며 따뜻한 연말을 계획해보자. 무대에서 불어오는 희망의 바람은 어느새 현실의 거리까지도 물들일지 모른다.

 

📌 관련 정보:

 

공연 기간: 2025년 12월 22일 ~ 12월 31일

 

장소: 서울 CTS 아트홀 (노량진로 100, 지하 2층)

 

예매: 인터파크 티켓 공식 페이지

 

관람가: 9세 이상 관람가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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