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 유공 표창 수상을 통해 원주시의 사회서비스 정책이 다시 한 번 공공성을 인정받았다. 원주시는 2025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 유공으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성과를 공식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이번 표창은 주민의 욕구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확대와 돌봄 사각지대 해소, 체계적인 품질관리 강화 등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 체계 구축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원주시는 지역 특성과 수요를 면밀히 반영한 정책 설계와 실행력을 통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 [코리안투데이]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 원주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수상 © 이선영 기자 |
원주시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통해 신규 사업 발굴과 서비스 품질 제고에 중점을 두고 정책을 추진해 왔다. 단순한 예산 집행에 그치지 않고 예산집행률 관리 강화를 통해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제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이러한 접근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청년과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 서비스 확대는 돌봄 공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정서 안정과 사회 적응력 향상에 기여했으며, 주양육자 놀이학교와 아동정서함양 뮤직케어링 등 특화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처럼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의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된다.
원주시는 서비스 이용 확대를 위해 홍보와 접근성 개선에도 힘썼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컨설팅 강화와 함께 현장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를 체계적으로 개선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관리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고,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 유공 표창과 관련해 사회서비스의 성장은 현장의 제공기관과 이용자, 실무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사회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원주시가 사회서비스를 단기 성과가 아닌 장기 과제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활성화 유공 표창은 원주시가 주민 중심 복지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성과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사회서비스 정책을 통해 돌봄과 복지의 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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