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한 원주시, 현장 중심 보육 정책 성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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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통해 원주시의 보육 정책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원주시는 보육 정책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국가 차원의 평가를 통해 원주시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밀착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리안투데이]   © 이선영 기자

이번 표창은 보육사업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시킨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 설계와 운영을 통해 보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끈 곳에 수여된다.

 

원주시는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보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배경에는 이러한 지속성과 실천력이 자리하고 있다.

 

원주시는 어린이집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행정 효율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보육교직원들은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보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보육교직원 장기근속수당 지원 정책을 통해 인력 이탈을 줄이고, 보육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과 통합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한 등하원 지원 사업 역시 이동 안전과 보호자의 부담 완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2세부터 5세까지 누리과정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특별활동비를 지원한 정책은 학부모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목받았다.

 

더불어 노후 통학 차량을 개선해 구도심과 농촌 지역 어린이집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한 점도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이 정책은 어린이 안전 확보와 어린이집 운영 부담 완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과 관련해 안정적인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준 보육 현장 관계자와 지역 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앞으로도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발언은 원주시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보육 정책의 질적 도약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보육사업 발전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은 단순한 표창을 넘어, 원주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육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보육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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