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폴리텍 스마트설비학과, 수료 앞둔 교육생 대상 취업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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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전문기술과정 스마트설비학과는 지난 17일 수료식을 앞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능력개발 및 취업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취업 상태의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산업현장의 최신 기술 동향 이해 ▲현장 중심 실무 인재 양성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통한 경쟁력 확보 ▲실질적인 취업 전략 제시를 교육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연은 산업설비·에너지·안전 분야에서 38년간 현장 경험을 쌓아온 강정석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가 맡았다.

 

강 교수는 특강에서 “최근 산업설비 분야는 스마트공장 확산, 설비 자동화, 에너지 효율화, 안전·유지관리 강화 등으로 인해 단순 기능 인력보다 현장을 이해하는 실무형 기술 인재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은 즉시 현장에 투입 가능한 인력을 선호하는 만큼, 국가기술자격과 실제 설비 운용 경험을 동시에 갖추는 것이 취업의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 익산폴리텍 스마트설비학과 수료생들과 단체사진을 찍고있다. © 완주지부 편집국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스마트설비 관련 유망 기술 분야 ▲취업에 유리한 국가기술자격 취득 로드맵 ▲중소·중견기업 현장의 인력 수요 변화 ▲초기 취업 이후 경력 관리 및 제2의 직업 인생 설계 등에 대해 실제 산업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해 교육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 교수는 “미취업 상태는 실패가 아니라 역량을 축적하는 준비 기간”이라며 “기술 변화의 흐름을 읽고 자격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쌓는다면 안정적인 취업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전문 기술인으로서 제2의 삶을 개척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최근 산업 현장에서 어떤 기술과 자격을 요구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됐다”며 “수료 이후 취업 준비 방향이 명확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스마트설비학과는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과 현장 전문가 특강을 통해 실무형 기술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수료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완주지부 편집국: wa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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