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산경남지회 2025년 송년회 성황리 개최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산경남지회(회장 림장호)는 지난 12월 21일 창원시진해구 용원동에서 「2025년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산경남지회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회 사무국장 김병준 부산지회 림장호회장 황옥희부회장 유영숙총무 봉사회 권민정위원장 임승미총무 등40여명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코리안투데이] 사진 중국동포연합중앙회 부산지사 송년회 단체기념 촬영 © 박수진 기자

송년회는 1부 환영 및 개회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참석자 등록과 리셉션, 포토존 촬영을 통해 친목을 다진 뒤 림장호 회장의 환영사와 김미정 총회장의 축사를 중앙회 사무부장 김병준이 낭독으로 이어졌다.

림장호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 해가 마무리되는 뜻깊은 시기에 이렇게 화합과 감사의 자리를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올해 부산경남지회는 지회1주년 행사와 사랑의 빈곤가정과 독거노인방문 사랑의 김치나눔 행사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이는 위원 한 분 한 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코리안투데이] 사진 수상자들의 기념 촬영 © 박수진 기자

이어 “오늘은 그동안의 수고를 내려놓고 서로를 격려하며 새해를 향한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림장호 회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85만 명의 동포들은 가정과 일터, 지역사회의 중심축으로 공동체를 지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연간 활동 보고와 함께 이찬국 수석부회장 봉사회 권민정위원장 임승미총무 이명장 수여식과 오정월 황석범 신길룡 김일하 지미란 임승미 등 회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남지회 림장호 회장은 “이번 송년회는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지난 한 해의 헌신을 서로 위로하고 다가올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부산경남지회 연대와 나눔을 바탕으로 중국동포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