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이 12월 11일 분당 불곡초등학교 6학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신 시장은 자신감을 갖고 작은 도전을 이어가는 것이 미래를 바꾸는 시작이라며 청소년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에는 성남시립합창단의 공연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코리안투데이] 신상진 성남시장, 불곡초 6학년생 대상 올해 마지막 진로 특강 © 김나연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025년 12월 11일 오전 10시, 분당구 불곡초등학교 강당에서 6학년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진행하며, 올해 마지막 강연을 마무리했다. 이번 특강은 불곡초등학교의 초청에 따라 마련되었으며, 곧 중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꿈과 미래를 위한 열정과 도전’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신 시장은 학생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거창한 계획이 아니라, 오늘 나 자신을 믿고 내딛는 작은 용기입니다. 여러분의 가능성을 믿고,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 있게 미래에 도전하세요.”
그는 자신의 정치적·의료적 경험을 예로 들며, 실패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온 삶의 궤적을 소개했다. 신 시장은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향해 성실하게 실천해 나가는 과정이 결국 여러분을 원하는 미래로 이끌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에는 성남시립합창단이 특별 공연을 펼쳐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학생들은 감동적인 합창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으며, 일부는 시장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이번 강연은 신상진 시장이 올해 진행한 총 6번째 진로 특강으로, 그간 성남시 관내 여러 학교에서 꾸준히 청소년들과의 진로 소통을 이어온 활동의 연장선에 있다.
신 시장은 올해 3월 낙생고를 시작으로, 5월에는 분당중앙고, 7월에는 서현고·분당영덕여고·풍생고 등에서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각 강연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와 삶에 대한 진솔한 조언으로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신 시장의 진로 특강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학생들에게 미래를 준비하는 태도와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심어주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내년에도 교육청 및 학교 측과 협의하여 더욱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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