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드림스타트, 영유아 독서지원 ‘고고 호기심나라’ 사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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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드림스타트 1~7세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한 영유아 독서지원 프로그램 ‘고고 호기심나라’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고 호기심나라’는 ㈜비룡소 북클럽사업부와의 협약을 통해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영유아 시기에 책을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 사업에는 누적 385명의 드림스타트 아동이 참여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 [코리안 투데이] 의정부시, 드림스타트 ‘고고 호기심나라’ 사업 성료 사진  © 안종룡 기자

프로그램은 아동의 연령과 발달 수준을 고려해 ▲사운드북 ▲플랩북 ▲그림책 등 3종의 도서를 매월 가정으로 배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기관 중심이 아닌, 가정 내에서 부모와 함께 자율적으로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책을 단순히 읽는 데 그치지 않고, 그림을 보고 소리를 듣고 만지며 놀이처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아동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했다. 이러한 책놀이 중심 접근 방식은 언어 발달은 물론 정서 안정과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시기의 독서 경험은 이후 학습 능력과 정서 발달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발달 단계와 가정 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독서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 보육, 교육, 복지 전반에 걸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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