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연초 차량등록 민원 해소 대책, 울산시 특별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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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2026년 연초 차량등록 민원 해소 대책이 본격 추진된다. 울산시는 매년 새해 초 반복되는 차량등록 민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연초 차량등록 민원 해소 대책을 마련하고, 1월 2일부터 집중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연초 차량등록 수요가 집중되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울산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연초에는 차량 연식과 관계없이 해를 넘겨 등록하면 중고차 판매 시 유리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민원이 평소 대비 약 두 배 이상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로 인해 민원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왔다. 울산시는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력 운영 강화와 절차 개선, 주차 대책을 포함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2026년 연초 차량등록 민원 해소 대책의 핵심은 민원 대응 시간 확대다. 울산 차량등록사업소는 1월 2일부터 5일까지를 민원 해소 특별 기간으로 지정하고, 전 직원이 기존 오전 9시 출근에서 오전 8시 30분으로 30분 조기 출근해 민원 처리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휴가와 외출, 조퇴를 자제하고 점심시간도 기존 60분에서 40분으로 단축해 민원 처리 공백을 최소화한다.

 

 [코리안투데이] 울산시청 전경사진  © 정소영 기자

 

업무 처리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차량번호 선택 방식은 개인 선택 방식에서 무작위 배정 방식으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번호 선택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전체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한다. 또한 농협과 경남은행과의 협조를 통해 공채 매입, 수입인지 및 지방세 납부 업무 시작 시간을 오전 8시 30분으로 조정해 민원 흐름을 원활하게 할 계획이다.

 

주차난 해소 대책도 강화된다. 차량등록사업소 주변 주차 혼잡을 줄이기 위해 주차 안내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인근 진장디플렉스 지하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협조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민원인을 위한 접근성을 높이고, 등록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울산시는 이번 2026년 연초 차량등록 민원 해소 대책을 통해 단기적인 민원 폭증 대응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서비스 개선을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차량등록사업소 관계자는 대기시간 단축과 주차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대응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5년 9월 말 기준 울산시에 등록된 차량은 61만 723대에 이른다. 울산 차량등록사업소는 하루 평균 2,416건의 차량 관련 민원을 처리하고 있으며, 차량 취득세 등으로 연간 1,015억 원의 세입을 징수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러한 행정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해 향후에도 민원 처리 시스템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대책은 새해를 맞아 시민 불편을 줄이고 행정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대응으로 평가된다. 울산시는 앞으로도 연초 차량등록 민원 해소 대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겠다는 입장이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울산광역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ulsan.go.kr 

 

[ 정소영 기자: ulsangangbuk@thekoreantoday.com ] | 울산강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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