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방산시장 내에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을 개관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구성된 복합 실내놀이터로, 창작놀이와 신체활동, 감성체험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지하~지상을 연결하는 수직 정글짐 ‘상상리본타워’는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서울 거주 미취학 아동과 보호자가 대상이며, 중구는 공공 키즈카페 확대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발돋움을 이어간다.
![]() [코리안투데이] 중구, 방산시장에 실내 모험 놀이터 「노리몽땅 을지로점」 개관 © 지승주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을지로4가역 인근 방산시장 내에 미취학 아동을 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 노리몽땅 을지로점」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노리몽땅 을지로점(중구 을지로27가길 24)은 기존 어린이집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해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총 면적 531.84㎡(약 160.88평)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은 창작놀이, 신체활동, 감성체험이 가능한 복합 실내 놀이터로서, 중구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연 서울형 키즈카페다.
각 층은 미취학 아동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지하 1층은 ‘클라임 챌린지’, ‘솔구름언덕’ 등으로 꾸며진 키즈짐으로, 어린이의 에너지 발산과 신체활동에 중점을 뒀다.
2층 ‘거대한 도시락’은 피크닉 콘셉트의 창작놀이 공간으로, 아이들이 도시락 재료를 뽑아 대형 샌드위치를 만들어보며 놀이와 창의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3층은 방산시장의 전통을 반영해 다양한 소재로 창작활동을 즐기는 ‘모두의 작업실’, 악기를 체험하는 ‘을지라이브’, 광섬유 조명과 빈백으로 꾸며진 감성 힐링 공간 ‘은하수 아지트’ 등 감각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옥상에는 야외놀이 공간 ‘하늘언덕 놀이터’도 마련되어 실내외 활동의 균형을 꾀했다.
특히 이번 을지로점의 핵심 시설은 ‘상상리본타워’다. 이 수직형 정글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를 연결하는 구조로, 아이들이 층간을 오가며 놀이를 탐험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운영은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맡아 철저한 관리와 안전한 운영을 책임지며, 12월 16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용 대상은 서울시 거주 미취학 영유아와 보호자이며, 서울 시민과 함께 방문 시 타지역 거주자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아이와 보호자 각각 1천 원(2시간 기준)으로 매우 저렴하며, 놀이돌봄 서비스 이용 시 2천 원이 추가된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 장애인가정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은 3회차, 주말은 4회차로 나누어 예약제로 운영된다. 회차당 정원은 42명이며, 12월 9일부터 서울시 우리동네키움포털([https://umppa.seoul.go.kr/icare)에서](https://umppa.seoul.go.kr/icare%29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중구는 이번 개관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터가 부족한 영유아 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며, 방산시장과의 연계로 지역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노리몽땅 을지로점은 키즈카페 그 이상으로, 주변 환경과 연계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기획되었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중구 조성을 위해 다양한 육아친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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