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카드 1월 5일 운영 재개… 연간 5천억 발행·10% 캐시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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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대전광역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시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대전사랑카드’의 2026년도 운영을 오는 1월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전시는 올해 총 5,000억 원 규모의 발행을 목표로 설정하고, 시민들에게 중단 없는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코리안투데이] 대전사랑카드 홍보물 © 임승탁 기자

 

올해 대전사랑카드의 주요 운영 방안은 월 30만 원 구매 한도 내 10% 캐시백 제공이다. 시민들은 카드를 충전해 사용할 때마다 결제 금액의 10%를 즉시 돌려받게 되어, 고물가 시대에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전시는 이번 운영에 있어 제도 정착의 안정성과 지속성에 초점을 맞추어 지역 경제의 활력을 유지한다는 전략이다.

대전시는 지난 2025년에도 42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전사랑카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월 50만 원 한도와 최대 13%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약 3,500억 원의 발행 실적을 거뒀으며, 이는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실질적인 기폭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가 지원을 의무화하는 관련 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첫해인 만큼, 대전사랑카드의 운영 기반이 한층 더 견고해질 전망이다. 국비 지원과 연계된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정책의 예측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박제화 대전시 경제국장은 “대전사랑카드는 시민에게는 할인을, 소상공인에게는 매출 증대를 가져다주는 상생의 도구”라며 “법적 근거가 강화된 2026년에도 중단 없는 운영을 통해 소외되는 업종 없이 골목상권 구석구석까지 온기가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대전사랑카드는 전용 앱을 통해 간편하게 충전 및 이용 내역 조회가 가능하며, 시는 이번 운영 재개를 기점으로 다양한 지역 이벤트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발행 목표액 5,000억 원 달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임승탁 기자 :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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