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우리은행과 손잡고 ‘임산부 올 프리패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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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서울 중구는 지난 5일 우리은행과 ‘임산부 올 프리패스’ 사업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21개 우리은행 영업점에 임산부 전용 창구와 우선 대기공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해당 사업은 임산부가 공공기관 및 민간시설에서 장시간 대기 없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출산양육지원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신청 시 출생축하금 3만원과 발달교구 기념품이 함께 제공되는 ‘출생축하패키지’도 운영된다.

 

  [코리안투데이] 중구-우리은행, 임산부 배려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 체결  © 지승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지난 12월 5일 우리은행과 손잡고 ‘임산부 올 프리패스’ 사업의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구 관내 21개 우리은행 영업점에 임산부 전용 창구와 우선 대기공간이 마련되며, 임산부가 은행 업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임산부 올 프리패스’는 중구가 추진 중인 배려 중심 복지 정책 중 하나로, 임산부가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할 때 장시간 대기하지 않고 빠르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패스트트랙 제도다. 2025년 8월부터 시행된 이 제도는 현재 중구청 민원실, 세무·부동산·주차 부서,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 공공기관과 키즈카페, 육아종합지원센터 같은 생활밀착형 민간 시설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적용 범위가 금융기관으로까지 확대되며, 임산부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을 줄이고, 배려 문화 확산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협약에 따라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임산부 및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2025년에는 중구의 출산양육지원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신청한 부모가 자녀 명의의 입출금 통장을 개설할 경우, 자녀 통장에 3만원의 출생축하금과 5만원 상당의 발달교구 기념품을 제공하는 ‘출생축하패키지’를 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참석한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 부행장은 “중구의 배려 정책에 깊이 공감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임산부와 아이가 존중받는 금융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임산부 가정과 영유아를 위한 뜻깊은 사업에 함께해 주신 우리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함께 협력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중구는 그동안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정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중구’ 실현을 목표로 정책적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 임신 중 가사와 청소를 지원하는 ‘중구형 가사 돌봄서비스’

* 최대 150만원의 산후조리비용 지원(서울시 100만원 + 중구 50만원)

* 서울시 자치구 최고 수준의 출산양육지원금(첫째아 100만원부터 다섯째아 이상 1,000만원까지)

 

이외에도

 

*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제공

* 출산가정 배려 스티커 배포

* ‘남산자락숲길 태교 교실’ 운영 등 맞춤형 세심한 지원 정책을 통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우리은행과의 협약을 계기로 중구는 임산부 및 출산가정을 위한 생활 전반의 배려 문화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향후 다양한 민간 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교통·금융 등 각 분야에서 임산부 프리패스 정책이 더 폭넓게 적용되도록 행정적 뒷받침도 지속될 예정이다.

 

중구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포용 복지 기반을 확장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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