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꾸준한 호응에 힘입어 ‘동작 S클래스’ 프로그램을 2026년에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재학생 멘토로부터 직접 공부 비법과 학습 전략을 배우고,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동작구 대표 교육 지원 사업이다.
![]() [코리안 투데이] 구청에서 열린 ‘동작 S클래스’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두정희 기자 |
2026년 첫 ‘동작 S클래스’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작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며, 서울대 재학생들이 일일 지도자, 즉 멘토로 나서 자신만의 학습 방법과 입시 준비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단순한 강의 형식이 아니라, 실제로 입시를 경험한 선배들의 노하우를 직접 듣고 질문할 수 있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해마다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먼저 ‘학교생활에 인공지능(AI) 똑똑하게 활용하기’와 ‘수학 공부법’을 주제로 한 공통 상담, 즉 멘토링으로 시작된다. 최근 교육 환경 변화와 함께 AI 활용 능력이 중요해진 만큼, 학습에 AI를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서 학생들은 2~4명 규모의 소그룹으로 나뉘어 ‘나에게 맞는 공부법 찾기’, ‘진로·학과 선택 방법’ 등을 주제로 1:1 맞춤형 학습 상담과 진로 지도, 즉 코칭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성향과 목표에 맞춘 보다 구체적인 방향 설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자녀의 진학과 학습 관리를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생활기록부 작성 요령’과 ‘내신 성적 관리 방법’ 등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된다.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커지고 내신 관리가 입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은 현실을 반영해, 실제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멘토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자연과학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등 다양한 단과대학 출신으로, 각자의 전공과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고 깊이 있는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정 계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진로를 염두에 둔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줄 수 있다는 점도 이 프로그램의 강점이다.
모집 인원은 동작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총 8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일 오후 2시부터 동작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교육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S클래스가 학생들의 학습 자신감 향상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교육 격차를 줄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두정희 기자: dongjak@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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