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1월 5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6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2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구 출범 80주년을 기념하며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중구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중구민 1200여 명과 오세훈 서울시장 배현진 박성준 국회의원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윤판오 중구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병오년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 [코리안투데이] 김길성 중구청장 준비된 변화 더 큰 중구로 선언 © 지승주 기자 |
김길성 중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준비된 변화 더 큰 중구로라는 구정 비전을 발표하며 주거 돌봄 문화 분야에서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핵심적인 사업으로는 2035년까지 1만 4천 호의 주거공간을 공급하는 계획이 포함됐다. 신당8구역을 시작으로 신당9 10구역 중림동 398번지 일대의 재개발을 통해 중구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남산자락숲길은 남산과 연결해 도심 속 산책로로 확대하고 골목골목을 연결하는 내편중구버스 운행을 강화한다. 어르신 교통비 중구형 산후조리비 중학생 진로체험카드 등 생애주기별 지원 정책도 추진된다. 언제나 튼튼센터를 통해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문화 관광 분야에서는 이순신 장군 탄생지 중구의 정체성을 반영한 이순신 축제 가을의 정취를 담은 정동야행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남산자락숲길 페스타 빛의 도시 명동에서 펼쳐지는 명동스퀘어 카운트다운쇼 등 4대 축제를 개최해 글로벌 역사관광도시로의 도약을 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황학동 골드라인 뮤지컬 공연팀 뮤니버스 주와나 어린이 합창단 등이 축하무대를 펼쳐 구민과 함께하는 분위기를 더했다. LED 미디어 퍼포먼스를 통해 중구의 미래 비전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감동을 전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중구는 다시 강북 전성시대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중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믿음을 바탕으로 붉은 말의 열정으로 준비된 변화를 이루고 더 큰 중구를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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