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으로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최예인이 오는 2026년 1월 11일(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피아노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J.S. 바흐, L.v. 베토벤, G. 포레, M. 무소르그스키 등 고전부터 낭만, 러시아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아우르며 관객에게 다채로운 클래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코리안투데이] 최예인, 정통 클래식부터 낭만·러시아 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 선보여 © 김현수 기자 |
이번 독주회는 바흐의 파르티타 1번 BWV 825으로 서막을 연다. 고전적 형식미와 정제된 표현을 자랑하는 이 곡은 최예인의 명확한 터치와 해석력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지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번은 초기 소나타 중에서도 감정의 기복과 역동성이 뚜렷한 작품으로, 연주자의 섬세한 감정선과 기술이 동시에 요구된다.
포레의 바르카롤 2번은 프랑스 낭만주의 특유의 서정성을 담은 곡으로, 최예인의 감성적 깊이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마지막으로 연주되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화려한 건반 위의 묘사력과 스케일을 선보이는 대곡으로, 본 리사이틀의 절정을 장식할 예정이다.
최예인은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맨해튼 음악대학(Manhattan School of Music)에서 석사 및 전문연주자과정을 마치며 국제적 무대에 발을 내딛었다. 학창 시절부터 쿠루음악콩쿠르, 인터내셔널 피아노콩쿠르, 그리고 2017 International Shining Star, 2019 ASIA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 등 다양한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주목받았다.
![]() [코리안투데이] 국내외 콩쿠르 수상·카네기홀 데뷔 등 화려한 이력의 피아니스트 © 김현수 기자또한 미국 뉴욕 린덴바움 오케스트라 협연, 카네기홀 데뷔 독주회, 성신여대 오케스트라 협연, 서울 예술의전당 리사이틀, 밀러 콘서트홀 독주회 등 활발한 연주 활동을 통해 피아니스트로서의 내공을 쌓아왔다. 해외에서는 Euro Music Festival, Tigne Music App Festival, Cucchiavelli International Festival 등 유수 음악제에 초청받아 연주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했다.
최예인은 현재 후학 양성을 위한 교육자로도 활동 중이며, 다양한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솔리스트 및 전문연주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특히 그의 음악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곡의 내면을 파고드는 해석과 몰입도로 관객과 깊이 소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사이틀은 성신여자대학교 음악대학 및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 동문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석 20,000원(학생 50% 할인)으로 예매는 NOL 인터파크 티켓(www.nolticket.com)을 통해 가능하다. 문의는 예인예술기획(02-586-0945)으로 할 수 있다.
이번 무대는 단순한 클래식 공연을 넘어, 한 아티스트의 음악 인생과 예술적 철학을 만나는 시간이 될 것이다. 피아니스트 최예인의 진중한 음악 여정을 응원하며, 깊은 울림이 있는 리사이틀로 관객들과 마주하길 기대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