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하수도 요금, 2026년 1월부터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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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원주시의 하수도 사용료가 20261월 고지분부터 인상된다.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월 10기준 요금은 4,390원에서 5,050원으로 660원 오른다.

원주시는 그동안 2017년 이후 약 9년간 하수도 요금을 올리지 않았지만, 하수처리 시설 유지·보수 비용과 전기요금, 인건비 등이 크게 늘면서 더 이상 동결을 유지하기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리안투데이] 하수도 요금 인상 관련 AI 생성 이미지  © 김문희 기자실제로 시에 따르면 하수 1를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은 2,217원이지만, 시민이 내는 요금은 620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요금으로 처리비를 충당하는 비율은 27.9%, 전국 평균(45.3%)보다 크게 낮은 상황이다.

시는 한꺼번에 요금을 크게 올리는 대신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인상해 시민 부담을 나눈다는 방침이다. 이번 인상률은 15%.

요금 인상으로 인한 부담을 덜기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 가구, 3세대 가구 등은 기존 감면 혜택을 그대로 유지한다. 시는 감면 대상자가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신청 방법과 자격 요건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김문희 기자 : wonju@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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