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 증차, 진교훈 강서구청장 “출퇴근길 불편 없어야”

Photo of author

By The Korean Today News

 

셔틀버스 증차를 강조한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시내버스 파업에 대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강서구는 1월 13일 오전, ‘시내버스 파업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무료 셔틀버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조치는 시내버스 노조의 전면 파업으로 인한 대중교통 마비에 따른 것으로, 특히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의 일상 이동을 보장하기 위한 긴급 대응이다. 진 구청장은 이날 아침 셔틀버스 노선별 실시간 이용 현황을 직접 보고받고, 차량 배치 최적화와 운행시간 조정을 지시했다. 그는 “셔틀버스는 대중교통의 보완 수단으로, 특히 출근 시간에 집중 투입해야 한다”며 “주민 누구도 이동에 불편을 느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코리안투데이]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정면 가운데)이 ‘시내버스 파업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국장 및 부서장들과 셔틀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송정숙 기자

 

강서구는 현재 지역 내 5개 노선에 걸쳐 지하철역과 연계된 셔틀버스 40대를 무료로 운영 중이며, 평소보다 30분 빠른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확대 운행하고 있다. 또한 탑승 인원과 시간대별 혼잡률을 정밀 분석하여 수요가 높은 노선에는 차량을 탄력적으로 추가 투입하기로 했다.

진 구청장은 회의에서 “주민 불편이 조금이라도 감지되면 셔틀버스를 즉시 증차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그는 “가용한 모든 행정 자원을 동원해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며 관계 부서장들에게 책임 있는 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구는 재난 문자와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셔틀버스 운행 정보를 실시간 안내할 방침이다. 이는 정보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들이 혼란 없이 교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운행 상황과 증차 여부 등도 지역 주민들이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이처럼 강서구의 대응은 단순히 셔틀버스를 더 운행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공공교통 시스템 전반의 유연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실제로 대체 수단의 적시 제공은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한다.

한편, 서울시는 시내버스 노조와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각 자치구는 자율적으로 비상 수송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강서구는 이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며, 셔틀버스 증차라는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이 같은 선제적 대응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는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의 위기관리 역량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셔틀버스를 이용한 주민들은 “적시에 도착해 걱정을 덜었다”, “버스 파업이 걱정이었는데 덕분에 안심하고 출근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셔틀버스 증차는 단순한 운송 수단의 확대를 넘어, 지역 행정의 책임성과 민감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도 강서구의 발 빠른 행정이 교통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서울시 공식 대중교통 비상대책 안내 (출처: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 기사 원문 보기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