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민물가마우지로 인한 내수면 어업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6년 민물가마우지 피해방지단’을 모집한다. 시는 어족 자원 보호와 양식업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월 20일까지 단원 10명을 공개 모집하고, 선발된 단원들은 2월부터 12월까지 피해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 [코리안투데이] 민물 가마우지 피해 방지단 모집 관련 AI 생성 이미지 © 김문희 기자 |
민물가마우지는 최근 텃새화와 개체 수 증가로 섬강 일대를 중심으로 내수면 어업에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어, 지역 어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체계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원주시로 되어 있고 실제 거주 중인 사람으로, 원주경찰서 관할 총포 소지 허가를 받은 자여야 한다. 또한 최근 5년 이내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총포·도검·화약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수렵면허 또는 총포 소지 허가를 취득한 지 5년 이상 경과한 경우 우선 선발된다.
접수는 1월 20일까지 원주시청 6층 환경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환경과 자연환경팀(☎033-737-30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정용 환경과장은 “민물가마우지의 개체 수 증가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섬강 내수면 어업계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험 많고 모범적인 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문희 기자 : wonju@thekorean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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