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8일 오후 5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 세대별 특화정책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원주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일과 가정을 이루며 아이를 키우고 노후를 보내는 전 생애주기 친화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원주시민의 삶을 생애 단계별로 분석한 정책 수요와 이를 바탕으로 도출한 세대별 특화정책 연구 결과가 공유됐다. 연구진은 시민의 실제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심층 면담을 병행했으며, 이를 통해 연령대별로 체감도가 높은 정책 과제를 도출했다.
![]() [코리안투데이] 원주시, 세대별 특화정책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이선영 기자연구 결과에 따르면 영유아 및 양육 세대에서는 아이 돌봄 서비스 확대와 임산부 지원 정책에 대한 수요가 높게 나타났다. 청년층의 경우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와 진로 상담 지원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중장년층은 기업 연계 일자리와 자영업 지원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컸으며, 노년층은 디지털 소외 해소를 위한 AI 교육과 안부 제공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원주시는 이번 연구에서 제시된 세대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대 간 정책 균형을 고려해 단편적인 지원이 아닌, 삶의 단계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설계를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의 실현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한 뒤, 재정 여건과 정책 효과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일부 정책은 시범 사업을 통해 효과를 검증한 후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연구는 세대별 특성과 삶의 변화를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원주가 전 생애주기 친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구 결과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영 기자: wonju@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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