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마을 빵집 영문지도 ‘Bread City Donggu’ 발행… 글로벌 빵지순례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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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가 국내외에서 불고 있는 ‘빵지순례’ 열풍에 발맞춰 외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글로벌 마케팅에 나섰다. 동구는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마을 빵집 지도 ‘빵빵도시 대전 동구’의 영문 버전인 ‘Bread City Donggu’를 새롭게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동구 관계자들이 마을 빵집 영문지도 ‘Bread City Donggu’ 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 대전 동구청) © 임승탁 기자이번 영문 지도는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과 함께 대전의 빵 문화를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기획되었다. 대전 빵 문화의 발원지인 원도심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외국인들이 언어 장벽 없이 동네 구석구석의 숨은 맛집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도에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노포 빵집부터 트렌디한 감각의 청년 창업 베이커리까지 총 58개 마을 빵집의 상세 정보가 담겼다. 특히 텍스트 위주의 안내에서 벗어나 각 매장의 시그니처 메뉴를 정교한 일러스트로 표현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메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순한 맛집 소개를 넘어 관광과의 연계성도 강화했다. 동구의 주요 관광 명소를 지도에 함께 수록하여 빵집 방문과 지역 관광을 결합한 최적의 여행 동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이동 효율성을 높이고, 동구 전체의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영문 지도 발행은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는 실질적인 지원책인 동시에, 동구만의 고유한 빵 문화 자산을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원도심의 특색을 살린 글로벌 관광 아이템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read City Donggu’ 영문 지도는 동구청과 관내 주요 관광안내소에서 실물로 만나볼 수 있으며, 동구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파일로도 제공되어 전 세계 어디서든 쉽게 접근할 수 있다.

 

[ 임승탁 기자 :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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