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농업대학, 2026학년도 신입생 5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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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전문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6학년도 ‘옹진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모집 기간은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20일까지로, 총 5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옹진군농업대학은 2013년 개설된 이래 10여 년간 총 42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이들을 통해 지역 농업의 혁신과 경쟁력 향상에 꾸준한 기여를 해왔다. 특히 교육 과정은 현장 중심의 실습과 실용적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수료 후 곧바로 농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코리안투데이] 옹진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안내문 © 김미희 기자교육은 2026학년도 ‘생활농업학과’로 운영되며, 격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수업은 총 교육 시간의 75% 이상 출석해야 졸업 자격이 부여된다. 커리큘럼은 농작물 재배기술부터 치유농업, 농기계 실습, 토양학, 유용미생물 발효 실습 등 다양한 실무형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사진촬영 기법과 소통·커뮤니케이션 교육 등 농업 경영에 필요한 부가 역량까지 폭넓게 다룬다.

 

지원 자격은 옹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가운데 ▲농업경영체 등록 후 실제 농업에 종사 중인 자 ▲귀농을 희망하는 자 ▲농업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입학지원서와 영농 확인서류 등을 준비해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 각 면 지구지소 및 농업인상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중 개별 문자로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주관한 박현주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바라보고 준비하는 청년층과 귀농을 희망하는 군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농업대학은 이론과 실습을 적절히 병행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특히 최근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청년농 유입 전략의 일환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본 과정은 단순한 작물 재배 기술을 넘어, ‘치유농업’ 등 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강조하는 교과목도 포함하고 있어 농업을 보다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수료 이후에도 농업기술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기술 지도와 경영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어서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옹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농업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은 특히 귀농·귀촌을 고려 중인 도시민 출신 군민이나 농업 입문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전환점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이나 제출 서류 등에 대한 문의는 옹진군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032-899-3231~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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