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피아니스트 신유민이 환상곡(Fantasie)을 주제로 한 피아노 독주회를 2026년 1월 19일(월)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유민 피아노 독주회는 바흐, 슈만, 멘델스존, 리스트로 이어지는 낭만과 환상의 여정을 테마로, ‘환상곡’이라는 음악적 장르가 지닌 내면의 정서와 상상력을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이번 독주회에서 신유민은 **J. S. 바흐의 ‘C#단조 전주곡과 푸가 BWV 849’**를 시작으로, 슈만의 ‘크라이슬레리아나 Op.16’, 휴식 후에는 멘델스존의 ‘환상곡 Op.28’, 마지막으로 **리스트의 ‘노르마 회상곡 S.394’**를 연주한다. 이러한 프로그램 구성은 바로크에서 낭만으로 흐르는 음악사의 정서적 궤적을 반영하면서도, ‘환상곡’이 갖는 자유로운 형식과 깊은 감성을 조명한다.
신유민은 독일 하노버 국립음대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이탈리아 필립포 라두스바르 스쿨 등 유럽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수학한 피아니스트로, 국내외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아왔다. 특히, 2025년 5월 독일 괴르츠하우젠 연주에서 청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리스트 생가 박물관 초청 연주자로도 활동하며 국제적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 ▲ [코리안투데이] 유럽 명문에서 갈고닦은 신유민, 환상곡으로 감성의 깊이를 연주하다 © 김현수 기자 |
공연을 주최한 Gclef 지클레프에 따르면, 이번 독주회는 단순한 기교 과시를 넘어서 “음악가로서의 진심과 서사를 전하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실제로 신유민은 “한 곡의 환상곡을 통해 삶의 여러 층위의 감정과 사유를 담아내고 싶다”며 이번 무대에 대한 깊은 예술적 의지를 드러냈다.
예매는 세종문화회관 공식 홈페이지(www.sejongpac.or.kr) 또는 인터파크 티켓(www.interpark.com)을 통해 가능하며, 전석 2만원이다. 신유민 피아노 독주회는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낭만적 정서와 깊이 있는 피아노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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