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2026 찾아가는 유충구제 방역’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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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인천=코리안투데이 인천남부)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유충구제 방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모기 발생의 근원지인 유충 단계에서부터 방제 활동을 강화해 주민 생활 속 감염병 위험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구보건소에 따르면 방역기동반이 직접 관내 공동주택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방역 대상은 300세대 미만의 아파트를 비롯해 연립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으로, 상대적으로 방역 관리가 취약할 수 있는 주거 형태를 중심으로 한다. 현장에서는 모기 유충 서식지에 유충구제 유제를 투여하고, 주민들에게 유충구제제를 배부하는 한편 올바른 사용 방법에 대한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 ‘2026 찾아가는 유충구제 방역’ © 김미희 기자이 같은 ‘찾아가는’ 방식은 단순한 방역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현장에서 배수구, 정화조, 고인 물 등 유충 발생 가능 지점을 점검하며, 생활 속 관리 요령을 설명해 자발적인 방역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에도 주민자율방역단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기업인 ㈜현대제철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방역소독 활동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모기 개체수가 34% 감소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민관 협력 방역의 효과를 입증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유충구제 방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찾아가는 유충구제 방역’ 사업은 주민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동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연 2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공동주택에 대해 일정 조율 후 방역기동반이 현장을 방문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감염병대응팀(032-770-2684)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코리안투데이] 인천 동구, ‘2026 찾아가는 유충구제 방역’ 안내문 © 김미희 기자김찬진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유관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방역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동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주민 체감형 보건 행정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후 변화로 인해 모기 발생 시기가 앞당겨지고 개체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유충 단계부터 관리하는 선제적 방역 정책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 김미희 기자:  incheonsouth@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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