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말레이시아 문화예술 교류, 멜라카 주지사 방한 예정과 한국 황실문화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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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오는 2026년 1월 20일, 서울 엘리아나 호텔에서 한-말레이시아 문화예술 교류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본 행사는 말레이시아 멜라카 주지사이자 현 DMDI 회장인 모하드 알리 빈 모하드 루스탐(Tun Seri Setia Dr. Hj. Mohd Ali bin Mohd Rustam)이 공식 초청되어 방한할 예정으로, 양국 간 문화 및 비즈니스 외교의 새 지평을 여는 상징적 행사로 기대된다.

 

[코리안투데이]  멜라카 주지사 방한, 한국과 말레이시아 문화외교의 가교    ©김현수 기자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문화 공연을 넘어 K-POP 축하공연, 공식 훈장 및 공로패 수여, 인플루언서 시상식, 전통 모델 패션쇼, 기업 전시 및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의 전통과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교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은 황실문화선양협회(이사장 이홍)의 주관으로 열리는 조선왕조 ‘친잠례’ 재현 행사다. ‘친잠례’는 왕후가 백성의 삶과 농업의 소중함을 기리며 누에를 치던 전통 의례로, 조선 왕실의 절제와 화합의 가치를 전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이 의식은 2026년 1월 24일, 서울 광진구 문화플랫폼88광장에서 공식 진행될 예정이다.

 

 [코리안투데이] 황실문화선양협회, 조선왕조 친잠례 재현으로 전통문화 알린다  © 김현수 기자

 

이홍 이사장은 고종황제의 증손녀로, 한국 황실문화를 국내외에 소개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그녀는 2025년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하며, 전통문화 계승과 나눔 정신 실천의 공로를 인정받은 인물이다. 이번 문화 교류 행사에서 이홍 이사장은 조선왕조의 정신과 의례를 말레이시아 귀빈들과 국제 사회에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방한 예정인 멜라카 주지사 모하드 알리 빈 모하드 루스탐은 2025년 자카르타에서 열린 DMDI 비즈니스 포럼에서도 말레이-이슬람권 국가 간 경제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방한은 한국과의 문화·경제 파트너십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주목된다.

 

 [코리안투데이] 문화·비즈니스 융합 플랫폼, K-POP부터 기업 전시까지  © 김현수 기자

 

본 행사는 SDA 종합예술학교와 말레이시아-한국 문화예술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며, 한국관광산업중앙회, 대한민국 외교부, 말레이시아 외교부 및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관 등이 후원에 나섰다. 또한 유리아나 컬렉션, 서울리더스포럼, K-브랜드방송진흥원 등 다양한 기관이 협력 중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국가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문화 외교를 통해 양국이 상호 이해를 넓히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일정은 추후 [DMDI 공식 홈페이지](https://www.dmdi.my) 및 서울미래지식교육그룹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 김현수 기자: inch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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