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도시 대전, ‘꿈돌이 호두과자’ 3호 은행점 개소… 성심당과 관광 시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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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대전광역시가 지역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먹거리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15일, 대전 원도심의 중심가이자 국내 최대 빵집 성심당과 인접한 구역에 ‘꿈돌이 호두과자’ 3호 은행점을 공식 개소했다고 밝혔다.

 

 [코리안투데이] ‘꿈돌이 호두과자’ 3호점 개소 기념식(사진제공: 대전시청) © 임승탁 기자이번 3호점은 성심당 본점에서 도보로 약 6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는 성심당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을 찾는 외지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원도심의 다른 매력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설계된 전략적 입지다. 대전시는 성심당으로 시작된 ‘빵지순례’의 열기를 꿈돌이 캐릭터와 결합해 관광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

3호점은 기존 매장들과 차별화된 ‘감성 공간’ 연출에 공을 들였다. 매장 전면을 밝고 화사한 레몬색으로 단장해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으며, M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는 포토존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했다.

내부에는 일반적인 호두과자 외에도 ‘꿈돌이 호두과자 케이크’를 전시 및 판매하며 제품의 확장성을 보여준다. 단순한 간식을 넘어 기념품이나 선물용 디저트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는 의지다. 방문객들은 시각적 즐거움과 미각적 만족을 동시에 느끼며 소셜 네트워크(SNS)를 통한 자발적인 홍보 활동까지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개소식에서 “성심당을 찾은 관광객들이 대전의 또 다른 명물인 꿈돌이 호두과자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라며 “시각적 요소를 강화한 이번 3호점이 대전 여행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아 원도심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돌이 호두과자는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단 5개월 만에 매출액 2억 8,000만 원을 달성하며 캐릭터 기반 지역 먹거리의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캐릭터 콘텐츠와 원도심 관광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 임승탁 기자 : daejeoneast@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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