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97도 돌파…이웃 사랑 100도 향해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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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송파구의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이 목표액의 97%에 달하는 21억 원을 돌파하며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향해 달리고 있다. 법인 기부를 중심으로 단체와 어린이, 주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지역사회 전반으로 나눔이 확산되고 있다. 송파구

 

 [ 코리안투데이] 송파구,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97도 돌파  © 지승주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이 목표액 21억 7천만 원의 97%에 육박하는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1도씩 상승한다. 현재 송파구의 온도탑은 96.9도를 가리키며, 추운 겨울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100도를 향해 뜨겁게 모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법인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목표액 조기 달성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관내 기업 엠키스코어는 최고 기탁금액인 현금 1억 원을 기부했으며, ㈜홀빅과 ㈜사마스전자는 각각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롯데백화점은 크리스마스마켓을 통해 마련한 성금과 성품 8,000만 원을 전달했고, 롯데월드는 저소득층을 위한 필수품 키트 100박스를 지원했다. 해당 키트에는 백미 2kg를 비롯해 간편식, 생필품, 냄비 등이 담겼다.

 

이 밖에도 한국젬스와 녹십초는 홀몸어르신을 위해 각각 500만 원을 기부했으며, 데스커 신사점은 저소득 아동의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550만 원 상당의 책걸상을 전달했다. ㈜밀라그로인터웍은 의류와 모자 2,500만 원 상당을, 데상트는 위기 청소년을 위해 패딩 100벌을 기부하며 나눔에 힘을 보탰다.

 

단체들의 참여도 이어졌다. (사)희망나눔마켓은 김장김치 1억 원 상당을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에 전달했으며, 송파구 어린이집과 새마을부녀회도 김장김치를 신아원과 저소득층에 나눴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한 점도 눈길을 끈다.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모은 성금을 기탁했고, 한 학생은 자신이 받은 장학금 100만 원을 전액 기부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지역 나눔 리더로 알려진 이 모 씨 가족 역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송파구는 오는 2월 14일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함께 모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총 29억 5천만 원의 성금과 성품이 모여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 가정과 관내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송파를 행복한 나눔 공동체로 만들고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송파를 만드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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