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유치에 성공하며 기초지자체로서는 처음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를 주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나흘간 마곡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으로, 약 3,000여 명의 국내외 경제인이 참석할 전망이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은 1월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워크숍’ 축사를 통해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최는 미래경제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강서구는 이미 마곡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경제도시”라고 밝혔다.
마곡산업단지는 현재 2,500여 개의 법인과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코엑스 마곡과 대형 복합 비즈니스 공간인 마곡 원그로브 등의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만 약 70만 명이 코엑스 마곡을 방문해 이 지역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 [코리안투데이]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워크숍’ © 송정숙 기자 |
이번 엑스포는 서울 강서구의 경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강서구는 교통·문화·경제 인프라를 고루 갖춘 지역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제 도시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진 구청장은 “세계 75개국에서 참여하는 이번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지역의 성장성과 비즈니스 환경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OKTA와의 협업을 통해 엑스포의 국제적 위상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월드옥타, 서울시 등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트렌드 공유와 산업 교류, 투자 유치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된다. 관련 세부 정보는 중소벤처기업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강서구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지역 행사 유치를 넘어, 미래 경제도시로의 확실한 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는 대한민국 비즈니스 지도를 다시 그리는 상징적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송정숙 기자: gangseo@thekoreantoda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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