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지역 내 초 .중. 고등학교 양성평등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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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양성평등 교육지원사업 ‘시니어배움터 락’이 1천만원의 서기금으로 시작된다. 이번 사업은 자녀, 부모, 조부모 3세대의 가족문화를 바꾸는 것을 목표로 하며, 성인지 감수성 및 양성평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2024년 7월 18일 서초구관할 중학교 에서 1학년 전교생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서초구 관할 20개의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실시되며, 각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자녀 세대를 위한 교육에서는 일상 속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과 강의가 준비된다. 예를 들어, 성 역할 고정관념을 깨고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하는 시간을 가지며, 또래 관계 속에서 평등한 소통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모 세대는 가정 내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특히, 자녀와의 대화 방법, 가사 분담의 중요성, 성 역할 교육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며, 실제 가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부모들은 가정 내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자연스럽게 정착시킬 수 있도록 한다.

 

조부모 세대는 전통적인 성 역할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족문화를 받아들이는 교육을 받는다. 손주와의 관계에서 평등한 태도를 유지하는 법, 과거와 다른 현대의 성 역할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강의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조부모 세대는 손주들과의 관계에서 평등한 인식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사업은 세대 간의 소통과 이해를 높여, 서초구 내 가족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양성평등 교육을 통해 각 세대가 평등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것이다

 

 [코리안투데이] 언남중학교 1학년 전체 양성평등 교육실시 장면  © 임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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