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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군은 지난 21일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지부장 이재덕)로부터 돼지고기 500kg(4백 5십만원 상당)을 전달받는 기탁식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2012년부터 8년간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쳐온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에서 기탁의 뜻을 전하여 마련됐으며, 올해 들어서는 7월에 이어 두 번째이다.
고흥군은 기탁받은 물품을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물로 접수하고, 드림스타트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 210여 곳과 복지시설 3개소에 전달했다.
(사)대한한돈협회 고흥지부 관계자는 “날씨는 춥지만,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기탁의 뜻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0일부터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러한 연말 나눔의 분위기에 동참해주신 한돈협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온정의 손길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뜻 있는 단체나 개인이 함께해주길 바란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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