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 두원초등학교(교장 정오수)는 2019.11.14.(목)에 병설 유치원 11명과 초등 41명이 모두 모여 학부모 초청 꿈·끼 발표회를 하였다. 두원초등학교는 매달 말일 전교생이 시청각실에 모여 자신들의 꿈과 끼를 선보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다른 학교는 학예회를 학년 말에 한 번씩 하는데 비해 두원초등학교는 매달 아이들 생일잔치와 함께 열린 무대를 통해 아이들이 평소에도 자신들의 꿈과 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열린 무대를 위해 특별히 준비하거나 기획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학교 수업이나 방과 후 활동에서 배운 학습활동들을 전교생이 모여 꾸준히 서로 공유하고 나누는데 의미를 두고 수년째 이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열린 무대 행사는 유치원과 초등 전교생이 함께 모이는 행사이기 때문에 아이들끼리 닫힐 수 있는 학년간의 거리를 좁히고 유대감과 친밀감을 가질 수 있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때문에 이 무대에 대한 교사,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커서 앞으로도 계속 추진될 예정이다.
두원초등학교 강○○ 교사는 “열린 무대 위에서 아이들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함으로써 성장해 가는 모습을 서로가 함께 나눌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일회성이나 보여주기 식 행사가 아닌 아이들이 스스로 꾸며가는 열린 무대는 우리 학교 자랑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라는 소감을 남겼다.
본교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가득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코리안투데이(The Korean 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