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녹동중, 자전거 도로 지정을 위해 지자체와 면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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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he Korean Today News

고흥녹동중, 자전거 도로 지정을 위해 지자체와 면담 실시

 

 

 [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녹동중학교(교장 김홍렬)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두발로 움직이는 행복팀’은 11월 19일(화) 지역의 자전거 도로 지정 건의를 위해 고흥부군수와 면담을 실시하고 서명지를 전달하였다.

 

이번 면담은 ‘두 발로 움직이는 행복팀’이 지난 3월부터 자전거를 타고 지역을 직접 돌아보고 자전거 도로의 필요성을 체험한 뒤 도양읍 자전거 도로 지정 건의를 위해 실시된 프로젝트의 일환이었다.

 

청소년 미래도전 프로젝트, ‘두발로 움직이는 행복팀’은 그동안 자전거로 도양읍 한바퀴, 금산면 한바퀴, 고흥군 한바퀴, 제주도 한바퀴, 그리고 고흥반도를 종단하고 조선수군 재건로와 순천 자전거문화센터를 탐방하는 활동을 전개하였다.

 

또한 자전거의 생활화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를 만들고자 자전거를 타는 즐거움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유튜브에 탑재하였고 자전거 도로 지정을 위한 국내·외 자전거 도로 자료를 직접 제작하여 홍보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650명의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서명을 받고 지난 11월 2일에는 도양읍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여 지역의 자전거 도로 필요성을 공유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녹동 지역이 자전거 통행 인프라를 갖추어 청소년들은 등·하교시 자전거를 이용하고, 읍민들은 생활 속에서 자전거를 편리하게 이용하며 관광객들은 청정바다를 품고 있는 득량만 해안절경을 라이딩으로 즐길 수 있는 자전거 생활권 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상동 고흥부군수께서는 이 번 도양읍 자전거 도로 지정 건의를 위한 면담은 우리 학생들의 사회참여로써 매우 좋은 방법이고 지역과 나라는 물론 인류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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