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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고흥소방서(서장 남정열)는 진압능력 향상 및 고층아파트 인명구조를 위한 현장교육을 13일 녹동주공아파트(도양읍)에서 실시했다.
이날 교육훈련은 소방대원들이 고층건축물(11층 이상)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화재진압 역량을 제고하고 신소한 초기 대응활동으로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교육훈련에는 센터장 포한 소방대원 8명과 녹동주공아파트 관계자 등 10여명이 외부 환경요인 분석을 통한 실현 가능한 소방대책을 마련하고, 소방진압대원들의 고층건축물에 대한 현장 적응력을 강화하고 고층 건물 관계자와의 교류를 통해 유사시 공동 대응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됐다.
중점 추진 사항으로 ▲소방차량 출동로, 진입로 확인 및 부서위치 선정 ▲소방활동설비(옥내소화전, 연결송수관 등) 활용한 화재진압 숙달 ▲고층건축물 중요 및 취약지역 현장 확인 ▲초기 신속한 대피능력 강화를 위한 거주자 교육훈련 ▲고층건축물 화재진압대응 매뉴얼 작성 정비가 주 내용이다.
이번 교육훈련에서는 녹동주공아파트 관계자와 함께 화재발생 상황에서 주민을 신속히 대피하게 하고 옥내소화전을 통한 초기대응을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이날 신진수 도양119안전센터장은 “소방관들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보다 우선시 되는 것은 자체 초기대응과 자력대피가 제일 중요하다. 다음 훈련에는 고층건물 화재 상황을 가상하여 소방대원과 함께 더 많은 주민들이 훈련에 동참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게 해야한다.” 며 관계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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