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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울진해양경찰서(총경 최시형) 강구파출소은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 내습 대비 어선 안전관리 방안 일환으로 강구항 등 주요 항·포구에 드론을 띄워 상공에서 어선의 계류 상태를 실시간 점검하고 촬영된 영상 및 사진을 활용하여 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제25호 태풍 콩레이 내습 당시 강구항에 계류 중이던 어선 15척이 유실·전복·파손 등 피해가 발생하여 지난 5월부터‘지역 맞춤형 사고예방 활동 추진’으로 지역에 발생하는 다양한 해양사고 대응책을 마련하였고 그 일환으로 이미 드론을 활용한 해상 순찰로 등 안전홍보 활동으로 낚싯배 안전사고 감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강구파출소는 제8호 태풍‘프란시스코’북상 전 지자체, 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였고, 출어선 및 공사선박은 안전 항·포구로 미리 대피하였고 항내 정박어선에 대해서도 계속적인 순찰로 어선 안전관리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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