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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데이 윤진성 기자]무더운 여름 해양경찰 전용부두에는 경비함정 체험을 나선 어린이의 신나는 함성 소리로 떠들썩했다.
17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채광철)는 오전 10시경 목포 해담은 어린이집 26명을 대상으로 대형경비함 3015함에서 공개행사를 실시했습니다.
어린이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경비함정에 승선해 조타실에서 멋진 포즈로 사진촬영과 불법외국어선을 단속하는 단정에서 용감한 해상특수기동대가 되어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어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과 물놀이 안전수칙을 배우고 교육용 인형 애니로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 보면서 안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재섭 기획운영과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비함정 체험을 적극 지원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비함정 공개행사는 10명 이상 단체로 신청이 가능하며, 목포해경 홍보실(☏061-241-2212)로 신청하면 사전협의를 거쳐 대형함정을 무료로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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